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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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다양한 구매채널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생활물류 서비스에 대한 수요와 생활물동량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물류서비스 시스템에 대한 체계적 공급 문제가 국가 및 도시물류정책의 주요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010년 이후 소셜커머스의 등장으로 빠른 성장이 이루어지면서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입하는 품목군과 이용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한국통합물류협회에 따르면 국내 택배서비스사업의 물동량은 고속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 이동수단과 온라인 구매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소화물배달대행 플랫폼 사업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앱 중개플랫폼을 통해 배송라이더에게 주문이 전달되어 여러 과정을 거쳐 주문접점이 모바일을 통해 이루지고 있습니다.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는 기존의 퀵서비스와 주문배송 서비스로 구성됩니다. 퀵서비스는 중장거리 B2B 배송에 주력하고, 주문배달서비스는 단거리 배송을 담당합니다. 프로세스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주문과 배송이 각각 별도의 대행플랫폼을 통해 이루어지는것이고 두 번째는 두 플랫폼을 통합하는것입니다. 통합플랫폼은 주문대행사가 배달라이더를 직접고용해 주문을 처리합니다.
*B2B: 기업과 기업의 거래
#현재 20개가 넘는 택배기업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과정에서 평균 택배운임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있습니다. 택배서비스사업은 운송·유통 시스템인 허브앤스포크(Hub & Spoke) 네트워크에 기반한 멀티허브네트워크가 권역별로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1일 2배송 시스템이 도입되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물동량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허브앤스포크(Hub & Spoke) 네트워크: 허브(중심)를 두고 수많은 스포크(기지)로 연결하는 방식
#택배서비스는 고객의 발송처리 단계에서 시작하여 집하, 지선수송, 분류, 간선수송, 분류, 배송으로 이루어집니다. 집하기사가 수집한 발송화물은 서브터미널에 모이게 되고, 서브터미널에서 지역별로 분류된 발송화물은 다시 허브터미널로 모입니다. 허브터미널에서는 발송처별로 화물을 분류하여 다시 지역의 서브터미널로 보내고, 서브터미널에서 배송지역별로 다시 분류해 배송기사에 의해 고객에게 전달됩니다.
#배송기사 1인당 처리물동량은 평균 약 163개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일 배송거리는 평균 약 42km를 이동하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택배기사의 건당 수수료는 대부분 800원~850대를 받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월평균 수입은 300만 원~ 1,000만 원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브터미널은 하루에 각각 약 5,400개와 31,000개를 처리하는 작은 시설과 큰 시설로 구성됩니다. 서브터미널의 분류전담인력 투입 현황은 휠소터와 같은 자동화 물류분류기술 수준에 따라 다르며, 일부 터미널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배송기사 3~3.5인당 전담분류인력 1명이 투입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생활물류서비스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유연한 서비스 공급 체계의 필요성, 허브 터미널의 변화, 스마트 물류 솔루션에 대한 개선안이 요구되고있습니다. 미래에는 배달대행서비스 제공업체가 확대되고 다양한 운송수단이 채택되어 드론 및 로봇과 같은 기술개발을 통해 라이더 역할을 대행하게 될것입니다.
#뉴노멀시대, 생활물류서비스 구조개선을 위한 5가지 전략- 수송용량 증대를 위한 배송인력, 차량의 추가 확보 및 대형화
- 허브터미널 및 서브터미널의 신설 및 스마트화를 통한 생활물류 거점시설 용량 증대
- 라스트마일 인프라의 확보 및 첨단배송시스템 구축
- 운임구조 개선과 종사자 보호체계, 권익증진 방안 마련을 통한 생활물류 일자리 질 개선
- 생활물류 네트워크 혁신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배송 물량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생산 인구의 감소로 배송인력의 확보는 앞으로 택배기업이 해결해야 할 가장 어려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최근 라스트마일 배송부문에서 자율주행차, 배송로봇, 드론 등 첨단장비의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도 물동량의 빠른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용자원의 확보가 어려워지는 미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입니다.
*라스트마일 배송: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배송품질에 주안점을 두면서 생겨난 신조어
* 해당 카드뉴스는 한국교통연구원 연구개발적립금보고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 교통체계 혁신 전략(2)-현장 실태조사 기반 생활물류 산업환경 개선 방안’을 일부 수정·보완한 뒤 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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